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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시스템은 비블리오티카 장서점검 로봇입니다. 

실제 국내 여수 이순신 도서관에 설치 납품이 되고 

사용 중인 제품입니다. 

도서관 대회나 다른 나라에서 비슷한 시스템이나 장비들이 보이긴 했는데요 

레일을 바닥에 설치 한다거나 로봇이라기보단 어느 정도의 사람의 도움이 필요했던 

장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인식 거리가 넓은 UHF 900Mhz 제품들 위주가 많았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13.56Mhz HF 대역대 장서점검 로봇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설치가 된 제품은 100% 로봇 혼자 구동을 하며 

업무를 실행합니다.

싱가포르 국립도서관 외 퍼블릭 도서관에 13대가 설치되어 운영 중인 제품입니다. 

기능들을 자세하게 설명드리기보다 

대략 이런 제품들도 있다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해당 장비가 업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도킹 장소입니다.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일과를 마치면 쉬는 곳이죠 

한번 1시간 충전에 5시간 정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출발, 도착 모두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RFID 안테나가 상, 중, 하 3개가 장착되어 있고 서가의 높이에 따라 상하 이동 후 리딩을 합니다.

장서점검을 해야 될 위치에 로봇 스스로 움직여 업무를 진행합니다. 

설치된 13개 도서관 중 12개 도서관은 야간에 작업을 로봇이 진행을 하고 

1개 도서관은 낮 이용 시간에 이용자 전시용 홍보 겸용으로 사용을 합니다.

사람이 있거나 물체가 있으면 스스로 멈추고 기다렸다가 돌아가거나 자리를 다시 찾아갑니다. 

여수 이순신 도서관에 설치 후 테스트 기간 중에는 

약 80프로 정도의 장서 인식률과 작업 성공을 했지만 

몇 번의 진행 속에서 로롯도 진화하며 93% 정도의 성공률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반복되는 작업 속에 로봇도 해당 도서관의 장서 위치 등의 자료가 쌓이고 

정확도는 점점 올라가고 스스로 진화합니다. 

그 외 로봇을 통한 도서의 정확한 위치 파악 검색 등도 가능합니다. 

장서점검 로봇이 설치되는 조건들 중 서가 통로 폭 1미터~1,2미터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철재 서가 사용 시 RFID 특성상 금속에 취약해서 

도서 좌우 측에 서가와 도서 사이에 하얀색 원목 북앤드로 공간을 주었습니다.

로봇이 설치 되기 전 현장 상황이나 구동되는대 문제점등을 

확인 후 동선이나 업무 구역을 설정해야합니다. 

금액대는 초기 단계라 매우 많이 비쌉니다. 

추후 사이트가 많이 늘어나고 한다면 더욱 저렴해지겠죠 

시연 장면 동영상 

설치장소 바닥이 무늬가 있는 타일이라 약간 소음도 들리네요